
현지 전문가 아드리아나와 마테이가 작성
아드리아나와 마테이 할로우스코비는 성공적인 블로그 Czech the World를 운영하는 여행 블로거입니다.
마테이는 프라하에서 태어나 평생 이곳에서 살아왔고, 아드리아나는 10년 넘게 전에 이곳으로 이사 왔습니다.
60개가 넘는 나라를 여행했지만,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곳은 바로 이 도시입니다.
말로 다 못 할 프라하의 아름다움은 잠시 접어 두고, 체코가 품은 다른 보물들을 함께 찾아가 보죠. 며칠 더 머무신다면 프라하 밖으로 나가 아름다운 자연과 성, 매혹적인 옛 도시들을 만나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하루로는 도저히 제대로 볼 수 없는 먼 곳까지 당일치기로 소개하는 다른 사이트들과 달리, 저희는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체코는 저희가 사는 곳이라 장소도, 실제 거리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당일치기 코스를 베스트, 자연, 역사, 도시 등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관심사와 남은 시간에 딱 맞는 코스를 고를 수 있도록요.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지도
저희가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지도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당일치기 코스를 고를까?
체코에 며칠만 머무신다면 앞의 여섯 곳 중에서 고르세요. 쿠트나 호라와 체스키 크룸로프, 텔치는 그림 같은 동화 마을을 좋아하는 역사 애호가에게 완벽합니다! 보헤미안 스위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분과 나니아 팬에게 어울리고, 가까운 카를슈테인성은 벨카 아메리카 채석장까지 걷는 코스와 묶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온천 도시 카를로비 바리도 빼놓을 수 없죠.
나머지 목적지들도 천천히 훑어보시면 마음에 드는 곳이 있을 겁니다. 체코에 오래 머물면서 주말마다 이 나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좋은 영감이 될 거예요.

TOP 6: 가장 좋은 당일치기 코스
저희가 꼽은 최고의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1) 쿠트나 호라(Kutná Hora)
프라하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쿠트나 호라는 고딕 건축과 깊은 역사,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라 당일치기로 더없이 좋습니다. 왜 꼭 가 봐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 드릴게요. 무엇을 볼 수 있고 하루를 어떻게 보내면 좋은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주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
- 세들레츠 납골당(해골 성당): 수만 개의 사람 뼈로 장식된 작은 가톨릭 예배당으로, 섬뜩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광경입니다.
- 성 바르바라 성당: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광부의 수호성인 성 바르바라에게 바쳐진 성당입니다.
- 이탈리아 궁정(Vlašský dvůr): 한때 왕립 조폐소였다가 지금은 박물관이 된 곳으로, 은광과 주화 제조로 번성했던 도시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 흐라데크와 은광: 광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중세 은광 투어가 아주 흥미로울 겁니다.
프라하에서 쿠트나 호라 가는 법
가장 좋은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차: 프라하 중앙역(Praha hlavní nádraží)에서 쿠트나 호라로 가는 직통 열차가 자주 있습니다. 풍경도 좋고 편리하죠. 브르노 방면 체코 국철(České dráhy)의 가장 빠른 열차로 약 50분이면 도착합니다.
- 버스: 하예(Háje) 버스터미널에서 381번 버스를 타도 됩니다. 약 1시간 40분 걸립니다.
- 자동차: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고, 주변까지 원하는 속도로 둘러볼 수 있어 자유롭습니다.
- 가이드 투어: 쿠트나 호라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2) 카를슈테인성
울창한 숲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우뚝 선 고딕 요새 카를슈테인성은 보헤미아의 위엄과 중세의 기술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프라하에서 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체코의 오랜 역사 속으로 떠나기에 딱 좋습니다.
프라하에서 카를슈테인성 가는 완벽 가이드도 따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성에서 즐길 것
- 가이드 투어: 카를슈테인성을 제대로 보려면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세요. 왕의 사적 공간과 성 십자가 예배당까지 들어갈 수 있고, 성의 역사와 비밀을 들을 수 있습니다.
- 하이킹 코스: 성 주변에는 하이킹 길이 여럿 나 있어 보헤미아 시골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를슈테인에서 벨카 아메리카 채석장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프라하에서 카를슈테인 가는 법
가장 좋은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차: 프라하 중앙역에서 카를슈테인 마을까지 30분 간격으로 열차가 다니며 42분 걸립니다. 역에서 성까지는 걸어서 약 25분인데, 그 길 자체가 예뻐서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카를슈테인역에 내리면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세요. 그다음 왼쪽으로 꺾어 베로운카강 위 다리를 건너고, 다시 오른쪽으로 간 뒤 50m쯤 가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성으로 가는 길입니다. - 자동차: 길이 단순해서 운전해 가기 좋습니다. 주차는 마을 아래쪽(강가)의 유료 중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가이드 투어: 추천할 만한 투어가 세 가지 있습니다.
프라하 출발 카를슈테인 가이드 투어

3) 체스키 크룸로프
제가 체코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데, 가 보시면 이유를 금방 아실 겁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웅장한 역사와 예술적 유산, 숨 막히는 자연이 어우러져 찾는 사람마다 마음을 빼앗기는 동화 같은 도시입니다.
블타바강이 굽이도는 자리에 안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잘 보존된 건축과 예쁜 골목에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이 이 도시를 통째로 본떠 만들었을 정도예요!
프라하에서 조금 멀어서 최소 하루는 온전히 필요하지만, 아름다움과 역사를 제대로 느끼려면 1박 2일을 권합니다. 따뜻한 가로등이 켜진 저녁의 체스키 크룸로프는 그야말로 마법 같거든요.
꼭 봐야 할 곳과 즐길 거리
- 체스키 크룸로프 성: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성으로, 다양한 건축 양식과 드넓은 정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보존된 극장 중 하나인 바로크 극장으로 유명합니다.
- 구시가지: 르네상스와 바로크 건물, 아기자기한 가게와 갤러리가 늘어선 자갈길을 천천히 걸어 보세요.
- 블타바강 래프팅: 뗏목이나 카누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며 도시를 색다른 시선으로 즐겨 보세요. 전통 목재 뗏목 유람(Voroplavba)도 있습니다.
- 회전 극장(Otáčivé divadlo): 성 정원에 있는 독특한 야외 극장으로, 객석이 통째로 돌아가며 배경이 바뀝니다. 어떤 공연이든 잊지 못할 경험이 되죠.
- 흑연 광산(Grafitový důl): 이 지역 흑연 채굴의 역사와 과정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보호 장비를 갖추고 갱도를 따라가며, 도시의 산업사에서 큰 몫을 했던 흑연 채굴의 기술과 어려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나이트라이프: 아름답기만 한 도시가 아닙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클럽에서 신나는 파티가 열려요. 저는 여기서 처녀 파티를 해 봤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가는 법
가장 좋은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버스: 여러 회사가 프라하–체스키 크룸로프 직행 노선을 운행합니다. 3시간이 조금 안 걸려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이라면 반드시 이른 아침에 출발하세요!
- 기차 + 버스: 기차로 체스케 부데요비체까지 간 뒤 버스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 2시간 30분으로 조금 더 빠르지만 비용은 조금 더 듭니다.
- 자동차: 운전해 가면 자유롭고, 가는 길에 흘루보카나 체스케 부데요비체에 들를 수도 있습니다(다만 중간에 들르는 건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1박 이상 할 때만 권합니다). 약 2시간 30분 걸립니다.
- 가이드 투어: 체스키 크룸로프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4) 체코 스위스 국립공원
체코 북부에 자리한 체코 스위스 국립공원은 빼어난 풍경과 웅장한 사암 지형, 고요한 자연을 품고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고, 체코에서 손꼽히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오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특별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
- 프라브치츠카 브라나: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 사암 아치이자 이 공원의 상징입니다. 하이킹으로 오르는 길 내내 주변 풍경이 근사하죠.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 에드문트 협곡과 카메니체 협곡: 배를 타고 협곡을 지나며 극적인 바위 지형과 울창한 숲을 색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바스타이 다리: 국경 바로 너머 독일 작센 스위스에 있는 유명한 바위 지형으로, 엘베강과 주변 풍경이 장관입니다.
체코 스위스 가는 법
가장 좋은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차 + 버스: 프라브치츠카 브라나로 가려면 기차로 데친까지 간 뒤, 거기서 흐르젠스코·프라브치츠카 브라나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프라하에서 약 2시간마다 있고 2시간 15분쯤 걸립니다.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약 1시간 30분~2시간 걸리고, 넓은 공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체코 스위스 가이드 투어
여러 업체가 프라하 출발 가이드 투어를 운영합니다. 교통편과 주요 코스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이 지역이 낯설거나 차가 없는 분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가이드 투어: 체코 스위스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5) 텔치(Telč)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텔치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집들이 늘어선 그림 같은 광장으로 유명합니다. 집마다 정교한 스그라피토 장식이 새겨져 있죠. 체코 남부의 이 사랑스러운 도시는 옛 건축의 화려함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을 줍니다.
꼭 봐야 할 곳
- 역사 지구: 텔치의 중심인 흐라데츠의 자하리아시 광장은 르네상스 건축의 백미입니다. 집집마다 다른 디자인의 파사드가 특히 볼만해요.
- 텔치 성: 광장 바로 옆에 있으며 고딕과 르네상스가 어우러진 건물입니다. 아름답게 장식된 내부와 그림 같은 정원이 있습니다.
- 지하 투어: 텔치의 지하 통로를 둘러보며 옛 방어 시설과 저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텔치 가는 법
가장 좋은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버스 또는 기차: 프라하에서 텔치까지 직행은 없지만 이흘라바를 거쳐 갈 수 있습니다. 2시간 30분~3시간쯤 걸리니 아침 일찍 출발하세요.
- 자동차: 훨씬 직선적이고 자유로우며 약 2시간 걸립니다. 차가 있고 시간이 남는다면 슬라보니체도 들러 보세요. 여행자가 거의 없는 작은 동화 같은 보석입니다.
- 가이드 투어: 텔치와 트르제비치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6) 카를로비 바리
카를스바트라고도 불리는 카를로비 바리는 체코 서부의 이름난 온천 도시입니다. 광천수와 웅장한 건축, 해마다 열리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로 유명하며, 휴식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도시죠.
프라하에서 몇 시간이면 닿아, 온천에 몸을 담그거나 우아한 거리를 거닐고 싶은 분에게 완벽한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주요 볼거리
- 광천수: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여러 콜로나다에서 광천수를 맛볼 수 있는데, 각각 온도와 성분이 다릅니다.
- 그랜드호텔 푸프: 수많은 유명 인사가 머문 상징적인 호텔입니다. 투숙하지 않더라도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만으로 들러 볼 가치가 있습니다.
- 디아나 전망탑: 푸니쿨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카를로비 바리와 주변 시골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 스파 트리트먼트: 전통 목욕과 마사지부터 현대적인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이 도시의 스파를 제대로 누려 보세요.
- 테플라 강변 산책: 강이 도시 한복판을 가로지릅니다. 강변을 따라 걸으면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모저 유리 공장: 모저 유리 박물관에서 유리 공예를 배우고 정교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성 있는 기념품도 살 수 있어요.
가는 법
- 버스: 프라하–카를로비 바리 직행 버스가 자주 있고 편안하며 약 2시간 걸립니다. 여행자에게 가장 쉬운 방법이죠.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 자동차: 시간과 경유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약 2시간 걸리며 가는 길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 가이드 투어: 카를로비 바리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추천 당일치기
자연을 좋아한다면 아래 코스 중에서 고르세요. 프라하에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의 아름다운 곳들입니다.
7) 보헤미안 파라다이스(Český ráj)
체코어로 체스키 라이(Český ráj)라 부르는 보헤미안 파라다이스는 체코 최초의 보호 경관 지역입니다. 독특한 사암 지형과 오래된 성, 드넓은 숲으로 유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명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프라하에서 멀지 않아, 야외 활동을 즐기며 보헤미아 시골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싶은 분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가 볼 곳과 즐길 거리
- 프라호프 바위(Prachovské skály): 인상적인 사암 지형으로, 울창한 숲을 지나 전망이 트이는 하이킹 코스가 여럿 나 있습니다.
- 흐루바 스칼라 성: 바위 위에 올라앉은 성으로, 주변 풍경이 근사하고 이 지역의 역사도 엿볼 수 있습니다.
- 발트슈테인 성: 보헤미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로, 그림 같은 숲속에 자리해 낭만적인 폐허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 하이킹과 암벽 등반: 표시가 잘 된 코스가 많아 하이커와 클라이머에게는 천국입니다.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자유로운 방법이라 하루에 여러 곳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 기차 또는 버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직행 편은 많지 않지만 투르노프나 이친 같은 인근 도시를 거쳐 중심부까지 갈 수 있습니다. 버스로 가면 들를 수 있는 곳은 줄지만,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걷는 하이킹 코스를 짤 수 있어요. 당일치기라면 미리 계획하고 일찍 출발하는 게 필수입니다. 연결편과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 가이드 투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8) 벨카 아메리카 채석장(체코의 그랜드 캐니언)
「체코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벨카 아메리카는 프라하에서 차로 잠깐이면 닿는 모르지나 마을 근처의 버려진 석회암 채석장입니다.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물빛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사진가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도시를 잠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모두를 사로잡습니다.
프라하에서 벨카 아메리카로 떠나는 당일치기는 따로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요 볼거리
- 벨카 아메리카 채석장: 길이 800m, 폭 200m, 깊이는 100m에 이르는 이 채석장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바닥에 고인 푸른 물이 매력을 더하죠.
- 인근 채석장 메히코와 말라 아메리카: 주변에는 말라 아메리카, 메히코 같은 다른 채석장도 있습니다. 저마다 개성이 있어 시간이 되면 둘러볼 만합니다.
- 하이킹: 벨카 아메리카에서 카를슈테인성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벨카 아메리카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어 차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40분쯤이면 도착해 당일치기로 부담이 없습니다.
- 버스: 프라하 즐리친에서 모르지나 마을까지 버스가 다니고, 거기서 노란색 표시 길을 따라 1km 걸으면 채석장입니다. 또는 즐리친에서 출발하는 311번 버스가 하루 1~3회 벨카 아메리카 채석장 바로 앞(Mořina, 채석장 지선)에 섭니다. 최적 경로는 IDOS에서 검색하세요.

9) 아드르슈파흐-테플리체 바위 도시
체코 북동부에 있는 아드르슈파흐-테플리체 바위는 하늘로 솟은 사암 기둥과 깊은 협곡,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진 장엄한 자연 지형입니다. 유럽에서도 손꼽히게 독특한 지질 경관을 볼 수 있어 하이커와 클라이머,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죠. 프라하에서 이곳으로 떠나면 자연이 빚어낸 예술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모험이 됩니다.
주요 볼거리
- 아드르슈파흐 바위 도시: 인상적인 바위 지형으로 유명하며, 바위 사이를 누비는 산책로와 다리를 따라 걸으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 테플리체 바위 도시: 바위가 더 크고 풍경이 트여 있어, 아드르슈파흐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호수 보트 타기: 아드르슈파흐 한가운데 작은 호수에서 배를 타면, 물 위에서 우뚝 솟은 바위를 올려다보는 색다른 시선을 얻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2시간 30분~3시간 걸립니다. 아침 일찍 나선다면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고, 가는 길 풍경도 좋으며 원하는 속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갈 수는 있지만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하루를 알차게 쓰려면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해요. 저라면 차를 빌리는 쪽을 추천합니다.

10) 코코르진스코(Kokořínsko)
코코르진스코는 독특한 사암 지형과 울창한 숲, 그림 같은 골짜기로 이름난 보호 경관 지역입니다. 프라하 바로 북쪽에 있으며,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풍경 속에서 조용히 쉬어 갈 수 있죠.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오리엔티어링에 딱 맞는 지형이 많습니다)과 하이커, 번잡한 프라하를 벗어나 자연을 만나고 싶은 분에게 좋은 곳입니다.
주요 볼거리와 가 볼 곳
- 코코르진 성: 이 지역 한가운데 자리한 그림 같은 성으로, 많은 방문객이 꼽는 하이라이트입니다. 14세기에 지어졌고 보존 상태가 훌륭하며, 역사와 건축을 자세히 들려주는 투어가 있습니다.
- 바위 지형: 포클리치키 같은 사암 지형은 수백만 년에 걸친 침식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으로, 독특하고 매혹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 하이킹 코스: 아름다운 숲과 바위, 골짜기를 지나는 길이 촘촘히 나 있어 실력에 상관없이 걷기 좋습니다.
- 동굴 탐방: 사암 동굴이 여럿 있고 일부는 들어가 볼 수 있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쉬어 가기 좋습니다.
코코르진스코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여러 곳을 원하는 속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 걸립니다.
- 버스: 주로 프라하 북부(라드비, 스트르지슈코프)에서 버스가 출발합니다. 몔니크나 젤리지, 리베호프에서 갈아타야 해요.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 가이드 투어: 코코르진스코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추천 당일치기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 카테고리가 딱입니다. 모두 프라하에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고, 인기 코스에 몰리는 인파도 피할 수 있습니다.
11) 테레진 강제수용소
원래는 요새였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의해 강제수용소로 바뀐 테레진은, 오늘날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묵직하게 일깨우는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멀지 않은 이곳을 찾는 일은 마음을 가라앉히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경험입니다. 상상하기 힘든 고통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인간 정신과 그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게 되죠. 체코의 역사를 지나는 여행일 뿐 아니라, 인간다움과 기억, 과거를 잊지 않는 일의 무게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주요 관람 장소
- 게토 박물관: 옛 학교 건물에 있으며, 나치 점령기 테레진의 역사를 다룹니다. 생존자의 증언과 유품, 수감자들이 남긴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소요새: 게슈타포 감옥으로 쓰인 구역입니다. 가이드 투어에서 수감 환경과 저항의 이야기, 이곳에 갇혔던 사람들의 삶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마그데부르크 병영: 게토의 문화적 삶을 다루는 전시로, 음악과 교육, 예술이 어떻게 저항이자 생존의 방식이 되었는지 보여 줍니다.
프라하에서 테레진 가는 법
- 버스: 프라하에서 테레진까지 직행 버스가 있어 당일치기가 수월합니다. 약 한 시간 걸려 편리하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 자동차: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고 주변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약 45분~1시간 걸립니다.
프라하 출발 테레진 투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테레진의 복잡한 역사를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이야기와 세부를 가이드가 들려주거든요.
가이드 투어: 테레진 강제수용소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12) 크루슈노호르지 광산 지역(Erzgebirge)
체코와 독일 국경에 걸쳐 있는 크루슈노호르지(에르츠게비르게) 광산 지역은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채굴의 역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이 지역은 채굴 기술의 발전은 물론 문화와 건축의 풍요로움에도 큰 몫을 했습니다. 잘 보존된 광산과 옛 도시,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는 이 코스는 유럽 광산 유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흥미로운 여행이 됩니다.
주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
- 야히모프: 우라늄과 은 광산으로 알려진 체코 도시입니다. 이곳 왕립 조폐소에서 달러의 조상 격인 최초의 탈러 은화가 만들어졌죠. 야히모프 광산 박물관에서 도시의 채굴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안나베르크-부흐홀츠: 독일 쪽에 있는 도시로 풍부한 은광으로 유명합니다. 옛 광산 투어를 하려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 광산 투어: 지하 갱도를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며 옛 채굴 기술과 광부들의 삶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옛 도시 둘러보기: 이 지역 도시들에는 아름다운 건축과 박물관, 기념물이 남아 광산 마을이 누렸던 번영을 들려줍니다.
- 하이킹과 자연: 크루슈노호르지는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산과 숲을 조망하는 하이킹 코스가 여럿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체코와 독일 양쪽을 오가며 여러 곳을 볼 수 있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가까운 지역까지 약 1시간 30분~2시간 걸립니다.
- 대중교통: 크루슈네 호리 일대 도시로 가는 기차와 버스는 있지만, 특정 광산이나 박물관까지 가려면 계획을 꼼꼼히 세우거나 현지 교통을 한 번 더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13) 즈비로흐 성(Zbiroh)
그림 같은 시골에 자리한 즈비로흐 성은 아름다운 건축과 켜켜이 쌓인 역사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성은 왕의 거처부터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까지 여러 역할을 해 왔는데, 그중에는 알폰스 무하도 있었습니다.
프라하에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 체코 귀족 문화와 유산을 엿보기에 좋은 당일치기 목적지입니다.
저희 팁: 귀족이 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샤토 즈비로흐에서 하룻밤 묵어 보세요.
주요 볼거리
- 성 건물: 로마네스크와 고딕부터 르네상스, 네오르네상스까지 여러 양식이 겹쳐 있는 건축의 걸작입니다. 가이드 투어로 대형 홀과 옛 방들, 미술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알폰스 무하의 발자취: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가 이곳에 머물며 「슬라브 서사시」를 작업했습니다. 연작 자체는 성에 있지 않지만, 그의 삶을 배우고 일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 정원 산책: 성의 정원에서 잘 가꾼 부지의 고요함을 즐기고, 곳곳의 조각과 건축 요소를 발견해 보세요.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 걸립니다.
- 대중교통: 갈 수는 있지만 갈아타야 하고 조금 걸어야 합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14) 르지프 산(Říp)
중앙보헤미아 지역에 있는 르지프 산은 자연과 역사, 전설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언덕입니다. 해발 459m로 홀로 우뚝 솟아 있어 멀리서도 보이며, 체코 역사 내내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시조 체흐가 슬라브 부족을 이끌고 이 산에 올라, 지금의 체코 땅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으로 떠나는 당일치기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여행이자, 체코인에게 각별한 장소를 찾아가는 순례에 가깝습니다.
주요 볼거리
- 정상까지 걷기: 오르는 길은 적당한 난이도라 대부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예쁜 시골 풍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를수록 전망이 점점 좋아집니다.
- 성 이르지 로툰다: 정상에는 12세기에 지어진 성 이르지 로툰다가 있습니다. 체코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로마네스크 건물 중 하나입니다.
- 파노라마 전망: 정상에서는 중앙보헤미아 고지대와 주변 시골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날에는 프라하까지 보입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이라 당일치기로 무난합니다. 산 아래에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등산이 시작됩니다.
- 버스: 프라하 레트냐니에서 므네테시까지 직행 버스가 있고, 거기서 정상까지 걸어 오르면 됩니다. 로브네에서 출발할 수도 있어요.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15) 흘루보카 성
남보헤미아에 있는 흘루보카 성은 체코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성으로 꼽힙니다. 영국 윈저 성에서 영감을 받은 네오고딕 건축이 눈을 사로잡죠.
그림 같은 위치와 정교한 내부, 넓게 조성된 정원까지 갖춰, 역사와 건축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자연을 즐기는 분에게도 동화 같은 하루를 선사합니다.
놓치지 말 것
- 성 내부 투어: 사적인 거처와 의전용 홀, 주방까지 여러 코스의 가이드 투어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코스든 슈바르첸베르크 가문의 귀족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성의 정원: 영국식으로 조성된 정원과 이어진 공원은 느긋하게 걷기에 좋고, 성이 근사하게 보이며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 겨울 정원과 승마장: 성 안의 겨울 정원과 옛 승마장도 놓치지 마세요. 흘루보카 성만의 매력을 더해 주는 공간입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약 2시간 걸리며, 가는 길에 체스케 부데요비체도 들를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가장 가까운 큰 도시인 체스케 부데요비체까지 직행 버스와 기차가 있습니다. 거기서 흘루보카 나트 블타보우행 지역 버스나 기차로 갈아타면 됩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도시와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치기
도시와 그림 같은 소도시를 좋아한다면 이 카테고리가 딱입니다. 모두 프라하에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16) 플젠(필스너 맥주의 고향)
영어로 필젠이라고도 부르는 플젠은 체코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필스너 맥주가 태어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서부 보헤미아에 자리한 이 도시는 산업 유산과 옛 건축이 어우러져, 맥주 문화와 체코 역사, 공학에 관심 있는 분에게 특히 흥미롭습니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양조 전통을 깊이 들여다보고, 유적을 둘러보며 활기찬 문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꼭 봐야 할 곳과 즐길 거리
-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플젠에 왔다면 이곳 투어는 빠뜨릴 수 없습니다. 필스너 맥주의 역사를 배우고 양조 과정을 둘러본 뒤, 원산지에서 갓 뽑은 전설적인 라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대시나고그: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시나고그로, 무어 부흥 양식의 걸작이자 이 도시의 다층적인 문화를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 플젠 지하 통로: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지하 터널과 저장고, 우물이 도시 아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로 중세 도시의 토대를 볼 수 있습니다.
- 공화국 광장(Náměstí Republiky): 플젠 역사 지구의 중심으로, 아름다운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중 고딕 양식의 성 바르톨로메이 대성당은 체코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자랑합니다.
- 테크마니아 과학센터: 가족 여행자에게 좋은 곳으로, 체험 전시와 천체 투영관 프로그램 덕분에 나이에 상관없이 과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양조장 레스토랑: 플젠에는 양조장 레스토랑이 여럿 있어, 현지에서 뽑은 필스너와 함께 전통 체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플젠 가는 법
- 자동차: 고속도로로 곧장 이어져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 기차 또는 버스: 프라하에서 플젠까지 기차와 버스가 정기적으로 다니며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번거로움 없이 효율적으로 갈 수 있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17) 체스케 부데요비체
남보헤미아에서 가장 큰 도시 체스케 부데요비체는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 그리고 무엇보다 버드바이저 맥주의 원조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중세의 역사와 활기찬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를, 그림 같은 풍경과 블타바강을 배경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
- 검은 탑(Černá věž):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탑으로, 체스케 부데요비체와 주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25개의 계단을 오를 만큼 정상의 전망이 근사합니다.
- 프르제미슬 오타카르 2세 광장: 체코에서 손꼽히게 큰 광장으로, 시청사와 삼손 분수를 비롯한 아름다운 바로크·르네상스 건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부드바이저 부드바르 양조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갓 뽑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2시간 걸리며, 흘루보카 성 방문과 묶기 좋습니다.
- 기차 또는 버스: 기차와 버스가 자주 다니며 2~2시간 30분 걸립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18) 브르노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는 역사와 문화, 현대적인 일상이 매력적으로 섞인 곳입니다. 모라비아 한복판에 자리하며, 활기찬 대학생 문화와 빌라 투겐트하트 같은 건축 명소, 풍성한 문화 생활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가면 중세 성과 지하 공간, 널따란 공원, 참신한 박물관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는 브르노에서 태어났고, 브르노에서 하기 좋은 것들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도 따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슈필베르크 성: 왕의 성이었다가 요새가 되었고, 감옥으로 악명 높기도 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브르노 시립박물관이 들어서 있고 도시 전망이 훌륭합니다.
- 빌라 투겐트하트: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설계한 모더니즘 건축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건축을 좋아한다면 꼭 가 봐야 합니다. 정원이 제한적이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 야고보 납골당: 성 야고보(Sv. Jakub) 성당 아래에 무려 5만 명이 넘는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2001년에 발견되어 11년 뒤인 2012년에 일반에 공개되었죠. 파리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납골당입니다.
- 카페 문화 즐기기: 젊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듯 카페 신이 활발합니다. 감각적인 카페에 앉아 이 도시의 공기를 느껴 보세요.
가는 법
- 기차 또는 버스: 프라하와 브르노를 잇는 기차와 버스가 자주 있고 약 2시간 30분 걸립니다. 저는 가장 저렴하고 편안한 레기오젯을 추천합니다.
- 자동차: 약 2시간 걸리지만 저는 대중교통을 권합니다. 브르노는 걸어 다니기 좋은 아담한 도시이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모두 도심 한복판에 있거든요.

19) 인드르지후프 흐라데츠
남보헤미아의 사랑스러운 소도시 인드르지후프 흐라데츠에서는 체코의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습니다. 멋진 성과 그림 같은 구시가지, 체코에서 세 번째로 큰 연못 바이가르가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으로, 관광객이 적은 보헤미아의 숨은 보석을 조용히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인드르지후프 흐라데츠 성: 도시의 중심이자 체코에서 가장 큰 성 단지 중 하나입니다. 고딕부터 르네상스까지 여러 양식이 섞여 있고,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유명한 성탄 구유 「크리자의 예수 탄생 인형(Krýzovy jesličky)」을 비롯한 흥미로운 전시가 있습니다.
- 역사 지구: 자갈길과 알록달록한 르네상스·바로크 건물, 그림 같은 광장이 잘 보존된 구시가지를 천천히 걸어 보세요.
- 바이가르 연못: 산책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 넓은 연못으로, 도시와 성이 물에 아름답게 비칩니다.
프라하에서 인드르지후프 흐라데츠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2시간 걸립니다.
- 버스 또는 기차: 프라하 로즈틸리에서 직행 버스가 있고 약 2시간 30분 걸립니다. 기차도 있지만 요금이 조금 더 비싸고 베셀리 나트 루주니치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20) 올로모우츠
체코 동부에 있는 올로모우츠는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 활기찬 문화가 어우러진 숨은 보석입니다. 바로크 건물과 그림 같은 광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삼위일체 기둥으로 유명하죠. 사람이 몰리는 다른 도시들보다 조용하지만 얻어 가는 것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건축의 아름다움과 종교적 유산이 어우러진 모라비아의 역사적 중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성삼위일체 기둥: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기념비적인 바로크 기둥으로, 모라비아 사람들의 신앙심과 예술적 솜씨를 보여 줍니다.
- 올로모우츠 천문시계: 시청사에 있는 독특한 시계로, 프라하 천문시계를 사회주의 리얼리즘 양식으로 다시 만든 것입니다. 매일 정오에 노동자 인형들이 행진합니다.
- 성 바츨라프 대성당: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지배하는 성당으로, 네오고딕 양식이 더해진 고딕 건축의 걸작입니다. 탑에 오르면 도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역사 지구 둘러보기: 성당과 궁전, 공원이 모여 있는 잘 보존된 역사 지구를 느긋하게 걸어 보세요.
- 현지 치즈 맛보기: 올로모우츠는 향이 강한 치즈 올로모우츠케 트바루슈키(Olomoucké tvarůžky)로 유명합니다. 미식가라면 꼭 드셔 보세요.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훌륭합니다!
가는 법
- 기차: 프라하에서 올로모우츠까지 직행 열차가 있어 당일치기가 수월합니다. 2~2시간 30분 걸리며, 편안하게 체코의 풍경을 보며 갈 수 있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저는 레기오젯 열차를 추천합니다.
- 자동차: 약 2시간 30분~3시간 걸립니다. 일정을 자유롭게 짜고 모라비아 시골까지 원하는 속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21) 마리안스케 라즈네(온천 도시)
마리안스케 라즈네는 보헤미아 서부의 그림 같은 지역에 자리한 매력적인 온천 도시입니다. 광천수와 우아한 건축, 푸른 공원으로 유명하며, 쉬면서 재충전하고 싶은 분에게 고요한 안식처가 되어 줍니다. 잘 보존된 옛 분위기와 자연 덕분에 프라하에서 떠나는 당일치기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요 볼거리
- 콜로나다와 광천수: 도시의 중심은 우아한 콜로나다와 그 안의 약수입니다. 저마다 성분과 효능이 달라 하나씩 맛볼 수 있습니다.
- 노래하는 분수: 도시의 명물인 음악 분수로, 물줄기와 조명,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집니다.
스파 트리트먼트: 이 도시의 온천 전통을 제대로 누려 보세요. 전통 목욕부터 현대적인 웰니스 요법까지, 휴식과 건강을 위한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 골프: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 중 하나가 있어, 골프를 좋아한다면 역사적인 코스에서 라운딩할 수 있습니다.
가는 법
- 기차: 프라하에서 직행 열차가 있으며, 풍경을 보며 약 3시간 걸립니다.
- 자동차: 약 2시간 걸리고 일정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22) 리베레츠
체코 북부의 리베레츠는 자연과 옛 건축, 문화 명소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이제르스케 산맥 기슭의 그림 같은 위치와 활기찬 도시 생활로 알려져 있어, 프라하에서 떠나는 당일치기로 즐겁습니다.
가 볼 곳과 즐길 거리
- 예슈테트 타워: 예슈테트 산 정상에 선 상징적인 TV 타워로, 건축적으로도 걸작이고 주변 풍경도 숨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꼭대기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리베레츠 시청사: 네오르네상스 건축의 인상적인 예로, 정교한 디테일과 웅장함 덕분에 꼭 봐야 할 건물입니다.
- 첸트룸 바빌론에서 쉬어 가기: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웰니스 센터를 갖춘 복합 시설이라 가족 여행자나 푹 쉬고 싶은 분에게 딱입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 버스 또는 기차: 직행 버스와 기차가 자주 다녀 대중교통도 편리합니다. 약 1시간 30분~2시간 걸립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23) 드레스덴(독일)
체코가 아니라 독일에 있지만, 프라하에 머문다면 드레스덴도 충분히 매력적인 당일치기 목적지입니다. 국경 바로 너머에 있으며 빼어난 바로크 건축과 풍성한 문화유산, 가슴 아픈 역사로 유명하죠.
제2차 세계대전의 잿더미에서 일어선 이 도시는 옛 모습 그대로 정교하게 복원되어, 회복력과 아름다움을 증언합니다. 예술과 역사, 건축이 어우러진 하루가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주요 볼거리와 즐길 거리
- 프라우엔 교회: 돔이 인상적인 이 교회는 드레스덴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웅장한 내부를 감상하고 꼭대기에 올라 도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츠빙거 궁전: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라파엘로의 유명한 「시스티나의 성모」가 있는 고전 거장 회화관을 비롯해 여러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 젬퍼오퍼(젬퍼 오페라 하우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극장 중 하나입니다. 가이드 투어가 있고, 미리 계획하면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 엘베 강변 산책: 강변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아름답게 보여 느긋하게 걷기 좋습니다.
- 알트슈타트(구시가지) 둘러보기: 드레스덴의 역사 지구는 건축과 역사의 보고이며,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 그뤼네스 게뵐베(녹색 궁륭): 드레스덴 성 안의 이 박물관에는 보석과 금세공품, 상아 공예 등 놀라운 보물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는 법
- 기차: 유로시티(EC) 열차가 프라하에서 드레스덴까지 직행하며 2~2시간 30분 걸립니다. 편하게 앉아 창밖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 자동차: 기차와 비슷한 시간이 걸리며, 가는 길에 작센 스위스 지역에 들를 수 있어 자유롭습니다.
독일로 넘어가는 것이니 통화는 유로이고 현지어는 독일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다만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잘 통합니다.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더 보기
여기부터는 덜 알려진 곳들입니다. 앞의 코스를 이미 다 다녀왔거나, 정말로 사람을 피하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24) 솔레니체 말굽 협곡
솔레니츠카 포드코바, 즉 「솔레니체 말굽」은 중앙보헤미아에 있는 인상적인 자연 명소입니다. 강이 크게 굽이돌며 말굽 모양을 그려 내는 곳으로, 전망이 빼어나고 조용히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이킹과 사진을 좋아하는 분, 체코 시골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덜 알려졌지만 그만큼 매혹적인 풍경을 만나는 여행이 됩니다.
주요 볼거리
- 말굽 굽이: 강이 만든 말굽 모양의 굽이가 핵심 볼거리입니다. 여러 전망 지점에서 숨 막히는 파노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 하이킹 코스: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강변을 지나 말굽 굽이와 주변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이 촘촘히 나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약 1~1시간 30분 걸립니다.
- 대중교통: 쉽지는 않습니다(버스를 세 번 갈아타야 해요). 그래도 프라하에서 버스나 기차로 인근 마을(솔레니체, 즈두호비체)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거기서부터는 경치 좋은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됩니다.
25) 크르지보클라트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앙보헤미아에 있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크르지보클라트스코는 자연과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 손대지 않은 숲과 완만한 구릉, 풍부한 생물 다양성에 푹 잠기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안식처 같은 곳입니다. 머지않아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체코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호되는 자연 지역으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크르지보클라트 성: 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성 중 하나입니다. 가이드 투어에서 중세 건축과 왕실 거처, 사냥 무기와 서적, 고딕 회화 컬렉션을 볼 수 있습니다.
- 하이킹과 자연 산책로: 울창한 숲과 강변, 전망 좋은 지점으로 이어지는 표시된 길이 촘촘히 나 있어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 생물 다양성: 보호종을 포함해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탐조와 사진 촬영은 물론, 그저 자연의 고요를 즐기기에도 좋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스크르이스카 예지르카(Skryjská jezírka)입니다.
- 더 많은 성: 토치니크, 제브라크, 크라코베츠 등 다른 성들도 있습니다.
- 자전거: 지형이 다채로워 자전거를 타기에 좋고, 실력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길이 단순하고 약 한 시간 걸립니다. 보전지역과 명소를 원하는 속도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특히 크르지보클라트 성 근처 마을까지는 기차와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보전지역의 외진 곳으로 들어가려면 가까운 정류장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26) 악마의 머리(Čertovy hlavy)
「악마의 머리」라 불리는 체르토비 흘라비는 중앙보헤미아에 있는 흥미롭고도 어딘가 으스스한 볼거리입니다. 각각 높이 약 9m에 이르는 거대한 조각이 젤리지 마을 근처 사암 절벽에 새겨져 있죠. 19세기에 체코 조각가 바츨라프 레비가 만들었으며, 알 수 없는 표정과 놀라운 솜씨로 수십 년째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예술과 역사,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코스라, 수도 밖의 색다른 명소를 찾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주요 볼거리
- 악마의 머리 조각: 우뚝 솟은 이 조각들이 핵심 볼거리입니다. 독특한 사진을 남기고, 만든 이의 솜씨에 감탄하게 되죠.
- 주변 풍경: 아름다운 사암 지형과 숲, 하이킹 코스가 이어져 조용히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이며, 프라하에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 대중교통: 프라하 스트르지슈코프에서 400번 직행 버스가 있고, 젤리지까지 약 45분 걸립니다. 도착한 뒤에는 조각까지 걸어 들어가야 해요. 하이킹과 시골 산책을 좋아한다면 오히려 반가운 코스입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27) 코네프루시 동굴
중앙보헤미아에 있는 코네프루시 동굴은 체코에서 가장 큰 동굴계입니다. 1950년에 발견되었으며, 종유석과 석순, 숨은 호수, 선사시대 인류의 흔적까지 지하 세계로 떠나는 흥미로운 여정을 선사합니다.
프라하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닿아, 자연을 좋아하는 분과 가족 여행자, 지질학과 고고학에 관심 있는 분 모두에게 신나는 모험이 됩니다.
코네프루시 동굴에서 놓치지 말 것
- 동굴 투어: 가이드를 따라 저마다 다른 지형과 특징을 지닌 여러 공간을 지나갑니다. 종유석 장식이 화려한 「프로셰크의 돔」과 보헤미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거주 흔적이 발견된 「선사인의 동굴」이 백미입니다.
- 산호 돔: 수천 년 동안 광물이 녹은 물이 천천히 떨어지며 만들어진, 산호를 닮은 석순들이 놀랍게 펼쳐지는 구간입니다.
- 선사시대 공방: 한 공간에서는 구석기 시대에 뼈로 도구와 장신구를 만들던 공방이 발견되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역사적 무게가 더해지는 대목이죠.
프라하에서 코네프루시 동굴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이라 당일치기로 무난합니다.
- 대중교통: 갈 수는 있지만 갈아타야 하고 조금 걸어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Koněprusy, jeskyně입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 가이드 투어: 카를슈테인성과 코네프루시 동굴 종일 투어

28) 마이 전망대(Vyhlídka Máj)
중앙보헤미아 블타바 강변에 있는 마이 전망대는 굽이치는 강과 주변의 푸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죠. 프라하에서 차로 잠깐이면 닿아 자연을 좋아하는 분과 사진가에게 딱입니다.
마이 전망대 당일치기에 관한 글도 따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 일대에서 놓치지 말 것
- 전망대: 블타바강이 굽이돌며 만들어 낸 물굽이와 섬들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장관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 하이킹 코스: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바위 지대를 지나 다른 전망 지점으로 이어지는 길이 여럿 나 있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 걸립니다. 텔레틴에 차를 세우고 거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합니다.
- 대중교통: 버스를 두 번 갈아탄 뒤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종점은 Krňany, Teletín입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29) 오코르시 성터
프라하 북서쪽 가까운 곳,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한 오코르시 성터는 체코의 중세를 엿보게 해 줍니다.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성은 세월이 흘렀어도 벽과 탑이 당당히 남아, 사랑받는 인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수도에서 아주 가까워, 역사와 사진, 자연을 좋아하는 분 모두에게 좋은 당일치기입니다.
성에서 볼 것
- 성터: 한때 웅장했던 건물의 흔적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문과 성벽, 그리고 놀라울 만큼 잘 남아 있는 「파라(Fara)」 건물이 대표적입니다.
- 자콜란스키 개울: 성은 오코르시 언덕을 배경으로 푸른 초원과 숲에 둘러싸여 있고, 「르지프–블라니크 순례길」이라는 빨간색 하이킹 코스가 지납니다.
- 문화 행사: 연중 콘서트와 연극, 중세 축제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려 성과 그 역사가 되살아납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이며 프라하에서 약 30분이라, 짧게 다녀오기에 딱입니다.
- 대중교통: 프라하에서 오코르시 마을까지 350번과 323번 버스가 다닙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30) 파넨스키 티네츠의 미완성 성당
로우니 근처 시골에 있는 파넨스키 티네츠의 고딕 성당은 끝내 완성되지 못한 건축입니다. 14세기에 짓기 시작했지만 완공되지 않았고, 남아 있는 벽체만으로도 경외감과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적인 유적이 되었습니다.
놓치지 말 것
- 성당 유적: 하늘을 향해 솟은 고딕 아치와 벽체가 핵심 볼거리입니다. 유적 사이를 거닐며 완성됐다면 어땠을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 기(氣)의 자리: 이곳에 강한 좋은 기운이 흐른다는 이야기가 있어, 명상과 영적인 것에 관심 있는 분들이 즐겨 찾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이라 당일치기로 부담이 없습니다.
- 대중교통: 프라하 나드라지 벨레슬라빈에서 389번 직행 버스가 있습니다. 성당까지는 조금 걸어야 해요. 최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31) 코스트 성(Kost)
그림 같은 체스키 라이(보헤미안 파라다이스)에 자리한 코스트 성은 체코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요새 중 하나입니다. 위압적인 흰 석벽과 울창한 숲, 사암 지형 한가운데의 전략적인 위치 덕분에 기사와 귀족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듭니다.
놓치지 말 것
- 가이드 투어: 옛 방들과 무기고, 고문실을 돌아보며 중세의 삶과 성의 건축을 알아 갈 수 있습니다.
- 성 주변: 넓은 부지에 잘 보존된 성벽과 고요한 연못, 주변 풍경이 그림처럼 보이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 체스키 라이 하이킹: 이 지역은 인상적인 사암 바위 도시와 숲, 하이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코스트 성 방문에 하이킹을 더하면 하루가 알차집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1시간 30분 걸리며, 보헤미아 시골을 가로지르는 길이 예쁩니다.
- 대중교통: 성 바로 앞까지 가려면 Libošovice, Podkost, hrad Kost 정류장을 검색하세요. 리보쇼비체 기차역에서 노란색 표시 길을 따라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32) 체스키 슈테른베르크 성
중앙보헤미아 사자바 강을 굽어보는 언덕 위에 선 체스키 슈테른베르크 성은 체코에서 가장 그림 같고 잘 보존된 중세 성 중 하나입니다. 1241년 슈테른베르크 귀족 가문이 세웠고 지금도 그 후손이 소유하며 살고 있어, 수백 년에 걸친 체코의 역사와 건축, 귀족의 삶을 보기 드물게 엿볼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 것
- 성 내부 투어: 화려하게 꾸며진 실내를 돌아보며 역사적 유물과 갑옷, 무기, 가문 초상화 컬렉션을 볼 수 있고, 체코 귀족의 삶과 시대를 이해하게 됩니다.
- 고딕 예배당: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와 사색에 잠기게 하는 고요한 분위기가 백미입니다.
- 파노라마 전망: 성에서 내려다보는 사자바 강과 주변 숲의 풍경이 숨 막히게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자연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한 시간 걸립니다.
- 대중교통: 프라하에서 체스키 슈테른베르크 인근까지 기차가 정기적으로 다닙니다. 버스와 기차를 갈아탄 뒤 성까지 잠깐 걸어 오르면 됩니다. 최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33) 젤레나 호라(Zelená hora)
즈다르 나트 사자보우에 있는 젤레나 호라(「초록 산」)는 체코 비소치나 지역의 독특한 문화·건축 유산입니다. 체코의 걸출한 건축가 얀 산티니 아이헬이 설계한, 고딕과 바로크가 결합된 걸작 성 얀 네포무츠키 순례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성당과 주변은 영적인 분위기와 건축미, 자연이 어우러져 프라하에서 떠나는 당일치기로 특별한 곳입니다.
놓치지 말 것
- 성 얀 네포무츠키 순례 성당: 별 모양의 평면과 정교한 상징, 고딕과 바로크의 조화로 건축사에서 중요한 성당입니다. 가이드 투어에서 성당의 역사와 건축, 성 얀 네포무츠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주변 공원: 성당은 고요한 공원 안에 자리하며, 예배당과 조각, 산책로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습니다.
- 즈다르 나트 사자보우 성: 근처에 있는 이 성에는 박물관과 갤러리, 역사 전시가 있어 이 지역 방문이 한층 풍성해집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즈다르 나트 사자보우의 젤레나 호라까지 약 2시간 걸립니다.
- 대중교통: 프라하에서 즈다르 나트 사자보우까지 기차와 버스가 정기적으로 다닙니다. 시내에서 젤레나 호라까지는 시내 교통이나 택시로 쉽게 갈 수 있어요. 최신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34) 트르제비치
비소치나 지역에 있는 트르제비치는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대성당으로 유명하며, 두 곳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역사가 겹쳐 있고 아름다운 건축과 고요한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프라하에서 떠나는 당일치기로 흥미로운 곳입니다.
주요 볼거리
- 유대인 지구: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유대인 게토 중 하나로,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물이 미로처럼 얽혀 있고 시나고그 두 곳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 뒤쪽 시나고그는 이 지역 유대인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쓰입니다.
- 성 프로코피우스 대성당: 로마네스크와 고딕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정교한 외관과 아름답게 장식된 내부를 갖췄으며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 트르제비치 성: 도시를 내려다보는 이 성은 지금 박물관으로, 여러 전시와 미술 컬렉션을 통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 줍니다.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2시간 걸립니다.
- 대중교통: 버스나 기차로도 갈 수 있지만 약 3시간이 걸려서, 여기서는 자동차가 낫습니다.
- 가이드 투어: 텔치와 트르제비치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35) 드라브스케 스베트니치키
드라브스케 스베트니치키는 사암 지형과 중세 초기 암굴성의 흔적이 어우러진 독특한 곳으로, 그림 같은 체스키 라이 지역에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수수께끼가 겹쳐 있어, 모험을 좋아하는 분과 역사·자연 애호가에게 잘 맞는 당일치기 목적지입니다.
주요 볼거리
- 바위 지형과 성터: 인상적인 사암 지형에 동굴과 방이 파여 있는데, 한때 중세 요새의 일부였습니다. 그 흔적을 둘러보면 이곳이 왜 전략적으로 중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하이킹 코스: 체스키 라이 일대를 굽이도는 하이킹 길과 이어져 있어, 숲과 바위 도시, 다른 유적까지 아우르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전망 지점: 주변 여러 전망 지점에서 숨 막히는 파노라마가 펼쳐져, 사진 찍기에도 자연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암벽 등반: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루트가 있습니다. 안전 수칙과 현지 규정은 반드시 지켜 주세요.
가는 법
- 자동차: 프라하에서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 대중교통: 버스를 갈아탄 뒤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종점은 Mnichovo Hradiště, Dneboh로 검색하세요. 시골을 걸어서 둘러보는 걸 좋아한다면 오히려 좋은 코스입니다. 시간표는 IDOS에서 확인하세요.
드라브스케 스베트니치키 가이드 투어
혼자 둘러봐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이곳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으며 훨씬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당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당일치기 계획에 유용한 도구
IDOS.cz
Idos.cz는 체코 안에서 이동할 때, 아주 작은 마을에서 출발하더라도 가장 먼저 열어 볼 사이트입니다.
Mapy.cz
Mapy.cz는 지금까지 나온 지도 앱 중 최고입니다! 무료이고 오프라인용으로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아웃도어 레이어」가 워낙 정확해서 세계 어디서나 이 앱을 씁니다. 야외 지도만큼은 maps.me나 구글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 지도에는 실제 버스 정류장이 모두 표시되어 있어서,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찾아 여행 계획을 짜기 쉽습니다.
현지인이 전하는 프라하 실용 팁
여러분을 위해 만든 지도:
최고의 명소, 숨은 보석, 추천 숙소, 일정 등 상세한 지도를 모두 저희의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고향인 프라하에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지도를 확인해 보세요.
환전에서 돈을 아끼는 방법:
저희는 Revolut 카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여행용 체크카드 중 최고 중 하나입니다. 10년 넘게 사용해 왔으며, 이미 수천 유로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 숙소 추천 (저희 픽):
프라하 최고의 가이드 투어 (저희 픽):
- 처음 방문하는 분께 필수: 주요 명소 & 구시가지 소개 투어
- 유대인 지구: 유대인 지구 워킹 투어
- 숨은 명소: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숨은 명소 워킹 투어
- 자전거 투어: 시내 전체 자전거 투어
- 푸드 투어: 길거리 음식 노점 가이드 투어 (시식 포함)
- 맥주 투어: 프라하 수제맥주 양조장 투어

현지인처럼 프라하를 발견하세요
현지인이 만든 Prague Guide를 받아 어디에 가고, 무엇을 건너뛰고, 어떻게 이동할지 정확히 알아보세요.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이유:
가이드북에 없는 현지 스팟
오프라인 지도 — 로밍 없음, 스트레스 없음
짧은 시티 브레이크용 스마트 일정
절약 & 안전 팁 포함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를 핀터레스트에 저장하세요: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코스가 마음에 드셨나요? 친구들과 공유해 주세요!